스팀 통계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6일(토) 동시 접속자 수 134만 명을 돌파하며, ‘도타2’의 129만 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로 당일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와 ‘도타2’의 동시 접속자 수를 합친 수치를 크게 웃도는 기록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6일 판매량 1,200만 장을 돌파하고,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최고 동시 시청자 수 845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블루홀은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올해 안에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장병규 블루홀 의장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과는 한국 게임 산업이 오랜 시간 독특한 경쟁력을 쌓아온 결과”라며 “연말까지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한국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