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현실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이 가상현실 축제에 참여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열리는 `코리아 VR페스티벌 2017(KVRF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VRF2017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MR융합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국내최대 VR축제로 194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민간에서 VR·AR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구축해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구축한 국립전주박물관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또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문화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게임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빛소프트도 함께 전시에 참여한다.
한빛소프트는 지역명소 관광데이터에 역사적 인물의 스토리와 AR기술을 결합한 교육용 게임인‘역사탐험대’를 지난 5월 출시했으며, KVRF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영웅을 획득하는 선착순 참관객 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국문화정보원 부스 방문시 역사탐험대를 시연할 수 있으며 VR분야의 여러 가지 사업 제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