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무2 미사일 실사격 훈련(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IRBM(중거리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함에 따라 즉각 무력대응을 하도록 사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현무-2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현무2 미사일은 국내 국방과학연구소(ADD) 기술로 개발한 사거리 300㎞ 탄도미사일이다. 지하 관통력이 우수해 북한의 지하벙커를 파괴하거나 피해 반경을 확대할 때 사용하는 미사일이다. 풍계리 핵실험장에 떨어지면 자탄이 쏟아져 축구장 2개 면적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핵실험장 갱도 인근의 지원시설은 모두 날아간다.
또한 현무2 미사일은 고도화·현실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할 우리의 킬 체인의 핵심 무기체계로 꼽힌다. 탄두중량 500㎏으로 개발한 현무2-A 미사일은 최근 탄두 중량이 1.5t가량으로 증대돼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탄두 중량의 2배에 달한다.
지난달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현무2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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