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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10kg' 혹독한 체중감량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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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혹독했던 체중 감량사에 관심이 쏠린다.
이태임은 13일 이태임은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6개월 동안 먹는 것을 조절하고 이후에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밥은 몇 숟가락 먹었다"며 최종적으로 10kg를 감량한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이태임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혹독한 다이어트 인해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헬쓱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촬영 전 8kg을 감량했다"며 "오랜만에 촬영하는 드라마다 보니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과다한 의욕을 보였다가 너무 심하게 살이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 지인부터 대중까지 그(살 뺀) 모습을 싫어하셨다. 그래서 많이 생각을 바꿨다. 다시 체중을 늘린 이유도 몸에 후유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태임은 후유증으로 "귀가 먹먹해지고, 픽픽 쓰러지게 되더라. 수전증도 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만 이태임은 "살을 좀 더 찌우면 좋겠다"는 반응이 쏟아진 이후 하루 3끼를 꼬박 챙겨먹으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이태임이 공개한 근황 사진에는 볼살이 제법 올라 건강한 매력을 되찾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불륜녀 윤성희 역을 맡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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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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