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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경로 관심, 기상청 오락가락 발표에 네티즌 신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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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탈림의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은 기상청의 발표에 의구심을 내비쳤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의 간접영향으로 오늘(13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애초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태풍 탈림의 경로 변경으로 16일에서 17일 경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됐다.
기상청의 ‘오락가락’한 발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쏟아진 폭우를 예보하지 못하면서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네티즌은 태풍 탈림에 대한 예보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yun5**** 기상청을 믿을수가 없으니 정말 답답하고만..일단 제주분들은 간접영향이 아니라 직접영향을 받을수있으니 준비 단단히 하시길..개상청애들이 말한거 반대로 되는 일이 주로 많아서 영향권 않들수도 있지만..대책은 하시길.” “k429**** 이틀전 미국태풍경보센터에서는 탈림이 상해에 상륙할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누가 틀릴까? 중국 동남부주민 수십만명 대피령 내렸다고 뉴스나오던데. 일본으로 급커브하면 한국기상청은 목에 힘 좀 주겠다.” “kkku**** 또 거짓말 할래 기상청 서해로 빠지겠구만....” “ultr**** 기상청 발표라 우리나라로 바로 올까 더 불안하다.” “mtk8**** 쓰바 일본으로 간다더니.. 하여간 울나라 기상청은 있으나 마나야” “tear**** 우리나라는 제주 부산걸쳐 지지고 있으면 기상청 태풍주의보때릴걸?” “aqua**** 기상청이 일본으로 간다고 큰소리 치는 것이, 어째 꼭 우리나라로 겨들올것 같다” “nase**** 기상청이 그렇다면 아닌거다” “aqua**** 기상청 ㅋ 걍 태풍 동그라미를 중국 한국 일본까지 크게 그리세요” 등의 반응으로 비아냥거렸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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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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