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대정부질문서 강경화 '은발' 두고 난데없는 말다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정부질문서 강경화 `은발` 두고 난데없는 말다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회에서 12일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은발을 두고 여야 의원들간 난데없는 말다툼이 벌어졌다.


    발단은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강 장관을 단상으로 불러내면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강 장관에게 "하얀 머리가 멋있다. 여성들의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저도 좋아한다"라면서 "외교가 그렇게 잘 돼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과하라" "부적절한 발언이다"라고 항의했고, 김 의원은 "아니 뭘 사과하란 것인가. 좌중에서 떠들지 마세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제 시간이 없다"면서 강 장관에게 "됐습니다. 들어가 주세요"라고도 말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졌다.


    의원들은 "떠들다니!"라고 반박하는가 하며, 강 장관에게 정책질문은 하지 않고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만 비꼬았다며 "여성비하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김 의원 역시 "뭘 앉아서 사과하라고 하나. 의원들이 소리 지르면 다인가! 여성비하 안 한다!"라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도 "역시 군사전문가시네, 명쾌한 질문 같다", "국민의당이 잘한다"고 거들기도 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