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수성이 강원도 정선에 있는 자원개발지구 영업권 관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성은 한국 중력측정 연구소와 독일 킬대학 지구물리연구소 최승찬 교수팀의 예비탐사 결과 정선 자원개발지구의 금 함유량이 톤당 10g이상으로 밀도가 높고 전체 부피의 10%정도가 광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영업권 계약을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금번 계약에 따라 탐사권 및 일체 제반권리는 수성으로 귀속됩니다.
회사측은 앞서 언급한 전문기관 이외에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분석실의 시험성적서상에도 금번 취득한 대상지구의 금속 함유량이 금(Au) 11.4g/톤, 은(Ag) 271g/톤 등으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회사 측은 정확한 투자 진행을 위하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전체 매장량에 대한 본 탐사를 6개월 내 의뢰할 예정입니다.
또, 정확한 계약금액과 조건 등은 매도인 측과 체결한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탐사 진행 등 투자과정에서 의무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공시해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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