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2.61

  • 10.90
  • 0.43%
코스닥

734.57

  • 8.74
  • 1.18%
1/3

이종석, 프라이빗 스테이지 ‘DREAMLIKE’ 성료…3000여 팬들과 꿈 같은 만남

관련종목

2024-11-07 09:3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배우 이종석이 3000여 국내 팬들과 꿈 같은 만남을 가졌다.

    이종석은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라이빗 스테이지 드림라이크(LEE JONG SUK PRIVATE STAGE `DREAMLIKE in SEOU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라이크’는 꿈 속에서 배우를 만나는 듯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콘셉트의 공연으로,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인간미 넘치는 이종석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종석은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여느 때보다 준비과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말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이종석을 만나볼 수 있었다.

    놀랍도록 뛰어난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평소 `멜로 장인` 별명에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발라드 가창을 비롯해 어린시절 사진 공개, 팬들과의 인형 뽑기 등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장 뜨거웠던 시간은 2부 시작과 함께 선보인 `뉴페이스(NEW FACE, 원곡 싸이)` 댄스 무대였다. 이종석의 완벽한 춤사위에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댄스 무대를 마친 이종석은 "너무 창피하다."며 무대에 주저앉았으나, 팬들은 앙코르를 연호했다.

    그와 절친한 동료 배우들의 끈끈한 우정도 엿볼 수 있었다.

    영화 ‘VIP’로 근황을 전하던 이종석은 배우 윤균상이 깜짝 등장하자 놀란 나머지 새빨개진 얼굴로 말을 잃었고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작년에 이어 개근상 타려 왔다"고 인사한 윤균상은 이종석에게는 스케줄이 있어 못 올 것 같다 속인 뒤 서프라이즈에 성공해 기뻐했다.




    반면, 최근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게스트로 참여했던 이종석은 "균상이 형을 놀래키기 위해 나영석 PD님과 몰래 얘기해 다녀왔다. 그런데 반전 스토리가 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 너무 많이 말하면 혼난다."며 너스레를 떨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진인 수지, 정해인, 고성희, 신재하 등 4명의 동료 배우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아직 방송 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자신들의 역할과 드라마 소개 등 구체적인 설명을 할 순 없었지만, 다섯 배우의 친분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훈훈함을 전했다.

    공연 말미 이종석은 "사춘기가 뒤늦게 오는것 같다. 영화 `V.I.P`를 찍기 전부터 슬럼프가 왔었다. 현재도 극복하는 중이지만, 선배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 이렇게 팬들과 한번씩 만나고 나면 1년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종석의 `프라이빗 스테이지`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팬들도 현장을 찾아 한류스타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YG 소속 아티스트와 배우들이 가진 특별한 재능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우리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