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의 노사가 입금협상을 타결하면서 6일 간의 파업이 끝났습니다.
오비맥주 노조는 사측의 4.5%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오늘(10일) 파업을 끝내고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오비맥주 노조는 임금협상 문제 등으로 사측과 대립하면서 지난 달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임금 8% 인상을,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큰 간극을 보였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카스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류 도매상들이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