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일(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낮에는 전국이 강한 일사로 인해 자외선 지수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인천 26℃, 광주 30℃, 대구 31℃, 강릉 27℃이 예상된다. 낮에는 덥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 일부 지역과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지만 일요일 밤부터 차차 흐려져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화요일 그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