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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강진 사망자 3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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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강진 사망자 3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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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8.1 강진 때문에 숨진 사망자 수가 최소 32명에 이른다고 멕시코 재난관리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금까지 진앙과 가까운 치아파스 주(州)에서 7명, 타바스코주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멕시코 빈민 지역인 오악사카 주의 알레한드로 무라트 주지사는 현지 방송에서 1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한 규모로 관측된 이번 지진은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7일 오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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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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