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완료 소식에 중국 매체가 “사드는 악성 종양”이라고 보도하면서 국내 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렸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사드도 북한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혼란시키는 악성종양"이라며 "사드 배치가 완료되면 한국은 전략적 자주성을 잃고 북핵 위기와 대국 간 힘겨루기 속에서 개구리밥 신세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dkak**** 지네랑 붙어 있는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하며 핵을 만드는데 우리나라에서 미사일 발사대 몇 대 설치했다고 조랄을 하네 진짜” “mk01**** 너희는 암이다 4기” “kama**** 니들이 악성 종양이다 북한이 핵가지면 일본 대만 한국도 햑무기 보유다 바보들아” “reve**** 북한 핵실험은 축소보도하면서 사드는 크게 부각하는거봐라 ㅉㅉ 역시 양아치” “one_**** 중국은 지구의 악성종양” “shin**** 뭔데 언제부터 우리나라 환경에대해 그렇게 신경을 많이썼냐” “kere****중국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님? 옆국가가 너희를 향해 핵위협을 한다면 어떻게 나올지 진심 궁금함. 중국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등 비난을 쏟아 부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가 우리 기업들에 대한 보복을 강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