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박종연 / NH투자증권 연구원
Q.>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 금융 시장에 미친 영향?
박종연 :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일부 나타나면서 주식,채권,원화 모두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것에 준비해야
Q.> 8.2 부동산 후속 대책 발표됐다. 경제, 증시, 금리 미칠 영향 전망은?
박종연 :
- 정부의 기본적인 생각은 주택시장에서 투기세력을 잡겠다는 것.
-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경기 불확실성으로 부동산 시장에 있었던 자금은 단기 부동화 가능성 높아
Q.>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했다. 금리 인상 시점 언제로 예상하고 있는가?
박종연 :
- 한은은 금리 인상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나, 경기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감안시 연내에는 인상 어려워
-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켜본 이후 내년 2분기 정도에 금리 인상 전망
Q.> 지난해 줄곧 1%대에 머물던 미국 국채금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큰 폭으로 올랐다가 최근에는 다시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는데, 미국 국채로 투자 심리가 몰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박종연 :
- 당초 예상보다 물가상승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통화 긴축의 필요성 줄어들어
- 특히 경기회복에도 임금은 상승하지 않는 이른바 Wageless Recovery 현상
-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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