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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인사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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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안보상황이 아주 엄중한데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그리고 또 생산적인 정기국회를 위한 여야정 간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 때부터 누구나 협치를 말해왔고, 5당 원내대표 회동 때 야당 원내대표들도 흔쾌히 동의하고 환영했던 방안인데, 아직 안 되고 있다"며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해 대통령이 각 당 대표들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회동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한편 문 대통령은 인사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첫째, 인사수석실 산하에 인사 시스템의 보완과 개선방안을 자문할 인사 자문회의를 두었으면 한다. 둘째, 국민에게 약속드린 대로 인사수석실과 민정수석실이 협의해서 인사원칙과 검증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셋째, 인사수석실이 인사혁신처와 협의해서 인사 추천의 폭을 넓히고 다양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과거 중앙인사위원회가 상당한 인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사장되어 버렸다"며 "인사혁신처가 그 데이터베이스를 되살리는 한편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인사 발굴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해 나가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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