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8.64

  • 46.72
  • 1.91%
코스닥

717.96

  • 12.20
  • 1.73%
1/4

남양유업, 갑질 진행형? 홈페이지 해킹까지 '곤욕'

관련종목

2025-01-06 22:5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 (사진 = 연합뉴스)

    최근 잇달아 갑질 의혹이 제기된 남양유업의 이번 고객 개인정보 해킹으로 비난의 중심에 섰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에 제품을 강매하는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너가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등 곤욕을 치렀다. 소비자들은 자발적인 불매 운동을 확산시키면서 매출이 급락했다.

    그런데 최근까지도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관행이 진행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한 지방 방송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의 한 대리점주는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9000만원 가량의 제품을 남양유업으로부터 강매(밀어내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대리점주와 협의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또 25일 한 매체는 남양유업이 오너 일가에게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으며, 29일엔 남양유업 일부 대리점주들이 공정위로부터 대금 지급 시스템의 투명성을 요구받은 남양유업이 시정명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공정위에 제소하는 등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