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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계약 첫날 실수요자 대거 몰리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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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여수 웅천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계약 첫날부터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조기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7~28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413(추진위 공급분 제외)가구 모집에 총 7,001건이 몰리며 평균 17대 1을 기록해 전 타입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30일부터 시작된 계약 첫날에도 이른 아침부터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비결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지만 일반분양 아파트나 다름없는 공급방식에 있다. 이 단지는 100% 토지 매매약정이 완료된 상태로 착공·준공 시기를 명확히 했고 추가분담금도 없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기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 확보와 조합원 모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업이 무기한 늘어져 조합원들이 피해 입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었다.

아파트보다 고급스러운 저밀도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 점도 인기를 얻는데 한몫 했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의 시공사는 단순히 건물만 지어주는 `도급공사` 방식이지만 이 단지의 경우 한화건설이 공동사업 주체로 참여하면서 안정성에 상품성까지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여수 최초로 정원형부터 옥탑형까지 네 가지 타입의 테라스를 모든 가구에 들이며 미국의 베벌리힐스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게다가 정원형 조경설계, 각 세대별 전용 지하창고,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 천장고, 층간소음 저감 단열재, 아파트급 커뮤니티,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그 동안 여수에는 없던 상품들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에 이어 뛰어난 상품성으로 웅천지구의 고급주거타운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계약은 30일~31일 이틀 간 받을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 B동 1층(여수엑스포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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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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