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사이트 ‘파인’ 개설 1년을 맞이해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금융상품, 금융거래, 금융꿀팁, 금융회사 등 현재 기능별 편제 돼있는 구성은 누구나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통,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분야별 편제로 바뀝니다.
또 금융회사를 비롯한 금융유관기관의 채용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금융관련 세미나, 박람회, 장학생 선발 등 금융권 각종 공익적 행사정보를 제공합니다.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메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탑재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정책과 제도개선사항, 분쟁조정사례 등을 선별하여 신속히 제공합니다.
금융감독원은 파인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사이트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엔 본인의 신용등급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등급 확인하기’ 코너를 신설하고 이어 ‘내 카드 사용내역 한눈에’와 ‘내 계좌 한눈에’ 코너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각종 금융조회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 개설 이후 지난 1년간 30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