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프의 희망으로 탄생한 그룹 레인즈(RAINZ)의 첫 OST가 베일을 벗는다.
30일 정오 레인즈가 부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메인 타이틀곡 `let it go, let it be`가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let it go, let it be`는 `병원선`의 메인 타이틀곡인 만큼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레인즈는 `보컬`이 강한 그룹인 만큼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랩이 더해져 세련된 팝 스타일로 탄생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프로듀서들이 포진된 팀 `MRC(Music Remote Control)`의 아폴론, 김승현, 멧돼지 작곡가가 합작했으며, 멤버 변현민과 장대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레인즈만의 색깔도 짙게 녹여냈다.
오는 10월 데뷔하는 레인즈는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일곱 명의 멤버들에게 팬들이 지어준 이름으로 김성리와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구성됐다.
특히 팀명에는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도 담아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란 의미를 가진다.
드라마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 진심을 처방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드라마로 주연 배우로는 하지원과 강민혁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