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전용 공장라인을 증설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8일) 경영위원회를 열어 중국 ‘삼성 차이나 세미컨덕터(SCS·Samsung China Semiconductor) 법인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증설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약 3년간 총 투자 예상금액은 70억달러(약 7조8000억원)이며 이날 경영위원회에서는 자본금 가운데 23억불(약 2조5800억원)에 대한 출자를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정이 중장기적인 낸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