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스타나엑스포에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한국관을 방문했습니다.
KOTRA는 25일(현지시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엑스포 한국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포 한국관 참가 역사에서 개최국 국가원수가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2000년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이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약 20여분간 머물면서 한국관의 메인쇼 `미래 에너지로 여는 스마트 라이프`의 영상과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스마트패드 AR을 통해 태양광패널, 배터리 등을 체험했습니다.
한편 한국관은 `미래 에너지로 여는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참가국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드로잉쇼, 영상과 퍼포먼스 복합쇼,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AR체험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CIS 지역 최초의 국제엑스포인 2017 아스타나 엑스포는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115개국, 22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6월 10일부터 3개월간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