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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레스토랑, 도쿄-서울 거쳐 9월 3일부터 유럽투어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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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1년 만에 개최한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럭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I Hate Summer- Drug Restaurant in SEOUL’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어 약 1년 만에 개최한 국내 단독 콘서트로, 드럭레스토랑은 지난 4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럭레스토랑은 `Mistake`, `OMG`, `Drink O2 in the water` 등 팀의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정준영의 히트곡 ‘이별 10분전’, ‘공감’ 등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로큰롤부터 감성 록발라드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국내팬들 앞에서 오랜만에 펼친 공연인 만큼 멤버들은 공연 틈틈이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는 등 드럭레스토랑만의 특별한 팬서비스 또한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 분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드럭레스토랑이 더욱 좋은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드럭레스토랑의 유럽투어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도쿄 공연에 이어 서울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월드투어의 힘찬 포문을 연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을 시작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는 유럽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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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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