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말고 나머지 생리대는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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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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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에 대한 안전성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회사의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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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국내 시판되는 생리대는 팬티라이너를 포함해 252종이다.

      이중 문제가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수치가 공개된 것은 릴리안 제품 3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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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릴리안 제품은 VOCs 수치에서 5개 생리대 제품 중 1위, 5개 팬티라이너 제품 중 1,2위를 차지한 것만이 알려졌으며 문제는 나머지 제품에서도 모두 VOCs가 방출됐다는 점이다.

      더구나 발암성 1군 물질이자 생식독성인 벤젠은 미량이지만 3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검출된 것 모두 릴리안 제품이 아니며 제품명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VOCs는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방출돼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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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VOCs가 생식과 관련한 호르몬을 교란시켜 생리주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식약처는 현재 깨끗한나라를 비롯한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개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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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5개 업체는 생리대 시중 유통량의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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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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