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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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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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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된 상품조성, 우수한 생활인프라·교통환경으로 인기
    - 2016년 반전세 전환분 84㎡ 1,264세대 임차인 대상 분양전환 실시

    경기도 김포시 대표주거단지인 풍무동에서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분양전환에 나선다. 단지는 최초 분양 당시부터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조경시설은 테마파크 못지 않은 북유럽 분위기로 조성해 조경 프리미엄 단지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풍무동은 2010년대에 들어 풍무도시개발지구 지정으로 본격 조성된 주거단지로 한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많다.

    풍무동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유명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형성 되면서 거주수요가 몰리고 전세가 상승이 높게 일어났다. 풍무동 전세가는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된 2010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평균 92.3%나 올랐다. 매년 10% 이상 전셋값이 오른 셈이다. 아파트가격도 덩달아 상승해 8월 현재 풍무 푸르지오 1차 전용 84㎡의 경우 매물시세는 4억8000만원으로, 분양가(3억3000만원 선) 대비 1억 5000만원(45.4%) 올랐다. 2018년 11월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에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세계적인 고급주택설계전문 기업 바세니안 라고니 사(社)가 단지 설계에 참여해 유럽풍의 이국적인 고급주거단지로 차별화된 외관과 품격을 자랑한다. 바세니안 라고니는 미국,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세계적인 부호들이 선호하는 고급 주택의 설계를 주로 담당했다.

    모든 세대에는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설계돼 뛰어난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에코맘스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품격 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5개의 초·중학교가 위치해있으며, 김포시 최고의 명문 학교인 풍무고등학교가 가까워 김포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또 홈플러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어 쇼핑편의성도 갖췄다. 여기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인근에 입점할 예정(17년 12월)으로 더욱더 편리한 생활이 갖춰질 전망이다. 2018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예정으로 추가 부동산 가격 상승여력이 충분해보인다.

    프리미엄 가치를 갖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3층, 26개 동에 총 1,810세대규모로 이중 2013년 분양 당시 전세분양으로 분양했던 1,264세대가 분양 전환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2014년 입주 이후, 2016년 반전세로 계약을 전환했던 세대들이 내년부터 계약 만기시점이 도래하면 일반분양에 나서기 앞서 현재 입주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분양전환에 나서는 것이다. 분양전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단지규모가 큰 만큼 분양전환 대상은 전용면적 기준 84㎡(A·B·C·D타입)다. 기간 내 분양전환 계약을 하지 않은 세대들은 향후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전환 계약은 단지 내 입주민 분양안내소(105동과 106동 사이 맘스카페)에서 진행된다. 기 입주민들은 계약금을 기존 보증금 일부로 대체할 수 있게 해 가격적 부담을 낮추었으며 잔금 90%는 기존 임대차 계약 종료시점에 내면 된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 8.2 부동산 대책 규제 제외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이 70%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들이 맞물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입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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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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