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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마시는 차'로 유명한 보이차에 이런 효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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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마시는 차`로 더 유명한 보이차가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는 효능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보이차의 효능을 소개하며 육류를 먹을 때 내장 지방 축적을 막는 보이차를 함께 먹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보이차가 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이 진행됐다.

인체 지방을 대신할 돼지비계를 두 개의 병에 넣은 다음, 한 쪽에는 지방 분해 효소 리파아제를 다른 곳에는 보이차 농축 분말 10g를 넣었다.

동일한 조건을 만들어 준 뒤 72시간이 지나자 결과는 놀라웠다.

우선 리파아제 용액 속 돼지비계는 지방이 분해돼 흐물거리는 형태로 변화됐다.

분해된 지방은 체내로 흡수되며, 체중을 증가시키는 내장 지방을 형성하게 된다. 반면에 보이차에 있던 돼지비계는 분해되지 않았다.

지방이 그대로 유지돼 탱탱한 상태였다. 이는 보이차의 갈산 성분이 지방 분해를 억제한 것이며, 내장 지방으로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된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보이차를 같이 먹으면 기름진 음식의 지방이 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축적 억제는 당연히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데, 효과를 보려면 하루 35mg 갈산 섭취가 필요하다.

보이차 한 잔에는 갈산이 1.06mg이 들어있으며, 갈산 35mg을 섭취하려면 33잔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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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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