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모두 10만2,238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4%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4만3,184가구, 지방에서 5만9,05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월별로는 9월 3만2,370가구, 10월 3만4,408가구, 11월 3만5,460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수도권에서는 9월 광주태전, 하남미사 등 1만224가구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10월에는 위례신도시, 소원호매실 등 1만8,287가구가, 11월에는 인천송도, 용인역북 등 1만4,673가구가 집들이를 합니다.
주택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의 입주 물량이 9만4,879가구로 전체의 92.8%에 달합니다.
주택형별로는 60㎡이하 3만597가구, 60~85㎡ 6만4,282가구, 85㎡초과 7,359가구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