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전역을 2개월 남겨두고 드라마 ‘화유기’로 복귀 가닥을 잡았다.
이승기는 21일 제작을 앞두고 있는 tvN ‘화유기’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는 10월 31일 만기제대를 앞두고 있다.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탓에 유독 군 복무 기간이 길게 느껴진다는 의미에서 ‘군대에 말뚝 박은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라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 이승기의 복귀작 소식에 팬들은 환영 일색이다.
인터넷상에는 “shy_**** 드디어 제대를... 진짜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것 같지 진짜” “akfn**** 이승기 드디어 제대하는구나. 기대?쨈蔑? “gjsw**** 남들 전역은 어찌나 빠른지” “xorg**** 다른 사람들이 전역 빠르게 느껴지는 건 순간 잊혀 져서 빠르게 느껴지는 거고 이승기는 우리가 잊지 않고 그만큼 기다리느라 느려지게 느끼는 듯” “pupp**** 유독 이승기는 긴 것 같아. 너무 기다린 것도 아닌데 뭔가 오래 기다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라는 댓글이 줄잇고 있다.
그런가하면 KBS2 `해피썬데이-1박 2일‘ 원년 멤버들이 함께 하고 있는 tvN ’신서유기‘ 출연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것에 대한 실망감도 크다.
팬들은 “salr**** 아 신서유기도 나오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svol**** 신서유기 촬영장에 끌려가는 거 상상했는데 아쉽다” “miso**** 헐 신서유기 고사했다니 나올 줄 알았는데” “jcte**** 안돼! 신서유기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있어야 해요 제발” “soul**** 아...신서유기는 고사라니. 드라마 나오는 건 좋은데 승기까지 합류한 신서유기 진짜 기다리고 기대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