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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TA 재협상, 멕시코 캐나다 통화에 하방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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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지시간 16일 시작된 북미 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에 관련한 분석 내용부터 확인해보시죠.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마침내 NAFTA 재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의 페소화와 캐나다의 달러화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요. 올해 들어 페소화는 미국의 달러 대비 17% 급등했고, 캐나다의 달러 역시 6%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투자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캐나다 달러가 약 2% 가까이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구요. 멕시코의 페소화는 더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최근 뉴욕증시는 장기적인 강세장을 이어왔죠. 하지만 이러한 구간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다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PNC 운용의 빌 스톤 투자 전략가는 “현재 일반적인 수준보다 훨씬 오래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그는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구요. 이외에도 해외 자본의 본국 환류 같은 현상 등이 시장의 전망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미국의 경제 성장은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세계 경제도 긍정적인 만큼 강세장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뱅크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에서는 오는 3분기에 미국 기업들이 발표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미국의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실적 순이익 기대치였던 10%나 그 이전인 1분기 순이익 14%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인데요. 이들은 통상적으로 3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좋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진단했구요. 또한 기업들의 실적이 주춤하게 된다면// 미 증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잭슨홀 미팅에서 드라기 총재가 통화정책 변화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져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이와 반대로 총재가 긴축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습니다. 뉴욕의 투자은행인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은 “드라기 총재가 이번 잭슨홀 미팅이 아닌 유럽중앙은행 회의를 통해 ‘양적 완화 축소’ 또는 ‘긴축’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리더들이 자신들의 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는 영국으로 가보시죠.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오는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독일의 투자은행인 베렌버그의 경제학자는 “영국이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올릴 것”이라면서 “지금 시점부터 2019년 말까지 약 1년 반동안 금리가 네 번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는 최근 영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고용 시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 금리 인상 신호를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0.2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환율과 관련해 많은 분석과 전망들이 나왔는데요. 영국의 파운드화와 관련한 분석 살펴보시죠.
UBS의 자산운용 경제학자는 파운드화가 현재 지나치게 저평가 돼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 너무 과도한 파운드화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시장에서는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파운드화 약세 현상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구요.
파운드화 가치는 12개월 내로 1달러 36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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