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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당직 내려놓겠다" 김광수, 의원직 사퇴 묻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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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모든 당직 내려놓겠다" (사진 = 연합뉴스)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14일 경찰에 출석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이날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저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말 맞추기 의혹, 결과에 따른 의원직 사퇴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일 새벽 2시 4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A(51) 씨와 크게 다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벽에 여자 혼자 있는 원룸에 캠패인 갔나? cctv 확인해봐라 jgle****", "혈세를 받는자가 법에 어긋나는 짓을 했다면 더 엄한 처벌을 해야하는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esop****", "가족이 미국 있고.. 김광수씨만 한국에 있었네요. 왜 원룸으로 갔을까요? 늦은 시간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sung****", "앞뒤는 맞추어 가면서 말을 해야지, 국민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2376****"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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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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