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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호날두 퇴장 알고 보니 ‘메시에 대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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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 세리머니.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웃통을 벗은 골 세리머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원정 1차전서 바르셀로나에 3-1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호날두였다. 최근 탈세 혐의에 휩싸이면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후반 교체 투입된 호날두는 1-1로 맞선 80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득점 직후 상의를 탈의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경고를 감수한 세리머니였다. 축구에서는 웃통을 벗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즉각 옐로카드를 준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놓고서 미국 CBS스포츠는 “메시에 대한 복수”라며 과거 엘클라시코를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월 홈구장 산티아고에서 열린 엘클라시코서 바르셀로나에 2-3로 졌다. 당시 리오넬 메시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기쁨에 겨워 상의를 벗었고 레알 홈팬들에게 다가가 자극했다.

레알 서포터는 광분했고, 메시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수 초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서있었다. 이 광경을 지켜본 호날두가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똑같이 재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호날두는 골을 넣은 뒤 2분 만에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레알은 수적 열세에도 한 골을 더 넣어 3-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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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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