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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익 99%↑…상반기 매출 1조2,27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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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익 99%↑…상반기 매출 1조2,27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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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 상반기에만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00억에 근접했습니다.

넷마블은 오늘(11일) 2분기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5%, 99.7%, 140.5%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분기 보다는 각각 21.4%, 47.5%, 46.5%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1조5000억원)의 82%에 해당하는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3,052억원, 2,2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2%(2,791억원)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말 100% 지분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Kabam)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데다, 지난 6월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다수 국가에서 최고매출 1~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분기 기준 사상최대의 해외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실적은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출시 초기에 비해 둔화되면서 전 분기보다 좋지 못했지만, 레볼루션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카밤과 잼시티의 주요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은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회사 전체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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