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화려한 액세서리만큼이나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안경이다. 이제는 시력교정을 위한 기능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오로지 멋을 위해 안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안경은 연출 방법에 따라 클래식한 분위기부터 캐주얼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면 다음 스타들의 안경 스타일링을 참고해도 좋다.
▲ `아는형님`의 레드벨벳 슬기
10대들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는 심플한 티타늄 안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주었다. 더불어 귀여운 올림머리와 함께 스타일링해 상큼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교복과 매치하여 깔끔하고 센스 있는 스쿨룩을 보여줬다. 슬기가 착용한 슬림한 디자인의 안경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모던함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지녀 데일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강예원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로 돌아온 강예원은 억척스러운 아내이자 작가 지망생으로 출연, 매회 히피펌의 헤어와 내추럴한 패션으로 푸근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클래식함이 물씬 풍기는 안경을 활용하여 극중 역할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강예원이 착용한 아이템은 블랙 원형 프레임과 골드 템플 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 은은한 세련미를 자아내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황승언
한편 강예원과 함께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 중인 황승언은 탐정사무소의 사원 양양 역으로 등장한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순수한 캐릭터이나 사무소를 벗어나면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두 가지 무드를 넘나드는 반전 스타일로 다채로움을 뽐내고 있다. 주로 빈티지 컬러의 아이템들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안경이다. 레오퍼드 패턴이 가미된 동그란 프레임의 제품은 특유의 유니크함으로 생기 있는 레트로 룩을 완성했으며, 이는 최근 주목받는 트렌드인 복고 스타일링에도 유용하게 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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