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업체인 쎌바이오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국내외 판매채널 다각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2분기 173억원의 매출액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매출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아시아, 유럽지역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4월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드러그스토어 가디언과 왓슨스에 듀오락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회사측은 "하반기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을 비롯해 복수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여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