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혼인신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다은 KBS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가 포토존인가 봐. 여기서 찍으면 진짜 부끄럽겠다. 하다가 5분도 안 돼 슬쩍 앉아 저러고 사진 찍었다는. 쓰레기통과 정수기가 수줍은 증인이 돼 주었어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가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고 적힌 팻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우종-정다은 부부는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조우종은 정다은이 임신 4개월 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