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꿈을 좇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의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이 4번째 미션주제를 발표하며 서바이벌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강신혁은 치열한 경쟁에 지친 소녀들에게 서바이벌에 담긴 참된 의미를 찾는 시간을 주기 위해 서바이벌 중단을 선언했다. 잠시 쉬어가게 된 소녀들은 이대로 데뷔의 기회마저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에 사로잡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4일 방송에선 데뷔조의 빈자리를 채울 새 연습생의 합류와 동시에 네 번째 미션을 공개하며 서바이벌을 재개할 것을 예고해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신혁은 여전히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소녀들에게 미션을 공지하고 있고 연습생들은 새로운 미션에 대한 궁금증 가득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미션은 태리의 하차와 지원의 합류라는 큰 변화를 겪은 소녀들이 처음 돌입하는 것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데뷔조 멤버들이기에 중간에 합류하게 된 지원이 적응하고 호흡을 맞춰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세 번의 경쟁을 펼친 소녀들은 매 미션마다 각 팀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현재 스코어는 데뷔조가 2승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세 번째 대결에서 루키조가 환상의 호흡으로 1승을 거두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중단된 서바이벌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에 데뷔까지 남은 단 두 번의 대결만을 남겨둔 상황이기에 어떤 연습생들이 승리를 거두고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바이벌 경쟁을 이어가는 소녀들의 4번째 미션 주제는 4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15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