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파리행?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이틀 내로 파리에 도착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BBC도 “네이마르의 주급은 86만5천 유로(약 11억 5천만 원)이며 연봉으로 따지면 4,500만 유로(약 598억 4천만 원)를 받게 된다"며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한 리오넬 메시의 연봉(4천만 유로)보다 높다고 전했다.
PSG는 바르셀로나에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2억2천만 유로(약 2천900억 원)를 모두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할 때 세운 유럽 최고 이적료 1억500만 유로를 갱신했다.
네이마르 측근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네이마르가 돈 때문에 팀을 옮긴다고 말하지만 그는 돈이 목적이 아니다. 클럽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 팀을 이끌어 유럽 최정상에 서고 발롱도르를 수상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