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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뒤 이은’ 홍순만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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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사장, 28일 국토부에 사표 제출…사유 밝히지 않아


사진 =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 연합뉴스 제공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홍 사장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28일 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순만 사장은 지난해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1년 2개월여간 재직해 왔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홍순만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홍순만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레일도 보도자료를 통해 홍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음을
밝혔지만 그 사유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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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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