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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11월 日 공식 팬미팅…4년 만에 일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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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4년 만에 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연다.

최진혁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013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구가의 서’를 마친 후 팬미팅을 가진 후 4년 만"이라며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것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최진혁은 역대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터널’이 오는 8월22일부터 일본 CS위성극장에서 전파를 타게 되면서 일본 측으로부터 각종 프로모션 및 팬미팅 제안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터널`을 뒤늦게 접한 일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고심 끝에 일본 팬미팅을 결정하게 됐다"며 "`터널`의 해외 프로모션 일정에 맞춰 국내 팬들을 위한 팬미팅과 아시아 투어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터널’은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의 한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유니버설 재팬에 수출되는 등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한류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최진혁은 6월 초 방송된 대만 MTV ‘워아이오우샹-아이돌 오브 아시아’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MTV 측은 최진혁과의 인터뷰를 위해 대만에서 한국으로 직접 건너와 촬영을 진행할 정도로 섭외에 공을 들였다. 또한 ‘터널’은 대표 시사 프로그램 TVBS ‘택남적세계’에 메인 뉴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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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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