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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남에 수면제 먹이고 손목 자른 40대 여성…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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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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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경남 함양경찰서 / 연합뉴스)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중인 남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그의 손목을 자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주택에서 A(40·여) 씨가 동거중인 B(46) 씨 손목을 자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3개월 전부터 동거하는 B 씨가 최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B 씨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이고 잠든 사이 팔다리를 침대에 묶은 뒤 범행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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