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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홍석천, "김정민이 '꽃뱀'? 손태영 대표와 진심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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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배우 김정민과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의 관계를 언급했다. / 채널A 방송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불거진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와 배우 김정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홍석천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공공연히 얘기해왔다,"며 "그래서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사실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김정민은 늘 남자친구가 있다고 얘기하고 다녔다"며 김정민과 손 대표가 진심으로 만났던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태영 대표는 지난 11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 대표는 이후 자신이 김정민에게 쇼핑 비용부터 생활ㆍ이사 비용은 물론 월세 등을 지원한 금액이 2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김정민을 `결혼 빙자` 혐의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의 첫 공판은 오는 8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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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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