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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 고원희 첫 만남부터 짜장면 만들어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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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따뜻함이 감도는 고경표와 고원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순도 100% 열혈 청춘의 이야기가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강 배달꾼’ 속 주인공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마주했을 때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는 것. ‘최강 배달꾼’은 앞서 채수빈과 김선호의 첫 만남이 될 수중촬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열혈 청춘들의 독특한 첫 만남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7월 25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최강수 역)와 고원희(이지윤 역)의 첫 만남을 공개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와 고원희는 텅 빈 가게에 마주 앉아 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 하지만 이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중 배달부인 고경표가 짜장면을 조리하고 있는 것. 먹음직스러운 짜장면을 고원희에게 건네는 고경표의 모습은 그가 왜 주방으로 향했는지, 늦은 밤 가게에 둘만 남은 이유 등 다양한 궁금증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고경표와 고원희 역시 인상 깊은 첫 만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원희는 자진해서 독립전쟁에 뛰어든 솔직 발랄한 청춘.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갖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그녀 앞에 ‘착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열혈 청춘 고경표가 등장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처럼 강렬하고도 따뜻한 첫 만남을 통해 고원희는 고경표를 향한 올곧은 짝사랑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극중 고경표는 정 많고 따뜻한 캐릭터다. 반면 고원희는 톡톡 튀는 느낌이다. 두 사람은 너무 달라서 만날 때 더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른 두 사람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고경표를 향한 고원희의 열혈 짝사랑은 어떤 느낌일지 ‘최강 배달꾼’ 첫 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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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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