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구멍 분대장 박명수가 고단함이 절로 느껴지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다.
박명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머리는 마구 흐트러진 채 얼굴엔 얼룩덜룩한 위장 크림으로 범벅이 된 박명수가 멍하게 맹수를 들이키는 모습이 당시 고단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오늘(22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의 `진짜 사나이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 입소한 멤버들이 분대장 박명수의 진두지휘 하에 장갑차에 탑승한다.
이날 개인화기를 보급받고 각개전투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은 낮은 포복, 높은 포복, 응용 포복 등을 훈련 받고 본격적인 각개전투에 나설 예정. 또 의류대(=군대 더블백) 실종사건과 박명수의 급 심경(?)고백이 이뤄졌다고 전해져 이번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명수는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분대장이란 엄청난 임무를 부여 받아 군기가 바짝 든 상태에서 목이 쉴 정도로 목청을 높이고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내무반에서 발생한 `의류대 실종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은 물론, 각개전투를 마치고 난 뒤 "(방송) 24년 녹화한 것 중에 제일 힘들다. 어제 오늘 힘들다"며 때 아닌 심경(?) 고백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오늘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