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가 다가오면서 각종 휴가지 관련 검색어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원도 유입관광객이 증가한 가운데, 올 여름 이색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홍천 레포츠 파크`는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으로 선정된 홍천 레포츠파크의 레포츠종목들은 사전지식이나 훈련이 필요하지 않으며 간단한 안전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홍천레포츠파크의 `플라잉 짚`은 대한민구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가리산의 기암절벽을 가로질러 쾌속질주하는 짚라인으로, 총 969m의 7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안전성 검증을 위해 ACCT회원사에 등록돼 있으며 OSHA(미국 직업안전 위생관리국) 챌린지코스 시공안전교육을 수료했고 세계적인 등반 장비 제조회사인 PETZL의 안전제품을 도입하고 연속 자동 안전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GPR서바이벌`은 경찰, 군 훈련 시스템과 동일한 규격의 체험장이며 국내 서바이벌 체험장 중에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선네트워크 GPR시스템으로 기존의 서바이벌 게임보다 긴장감과 현실감을 더했으며, 적게는 가족단위에서 많게는 20대 20까지 대규모로 진행이 가능하다.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숲 속의 나무와 나무 사이에 와이어를 비롯해 목재구조물과 로프 등의 시설물을 연결해 이를 통과하는 레포츠다. 현재 프랑스에 약 600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리산의 울창한 자연환경에서 심신을 단련하는데 도윰된다.
홍천 레포츠파크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계곡과 물놀이장이다. 워터파크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물이 깨끗하고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홍천 레포츠파크의 관계자는 "아직 성수기가 지나지 않았는데, 홍천 레포츠파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색 경험은 물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홍천 레포츠 파크가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