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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마지막 공식 입장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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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자살 추정
연예매체 TMZ 자살 보도…수년간 약물·알코올 중독 고통


사진설명: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검시소와 경찰은 자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베닝턴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발견됐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린킨 파크의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성명서에서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의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밴드 동료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그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세계 팬들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울 것이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체스터 베닝턴의 마지막 모습은 트위터로 본인이 직접 공유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녹음 스튜디오에서 린킨파크 멤버들과의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마지막 한 장을 기록했다.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롤링스톤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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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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