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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대형 강남 빌딩 매매 소식에 부동산 관계자, 투자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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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는 요즘, 건물을 소유한다는 개념이나 부동산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정부 교체 시기마다 부동산 정책이 새로이 발표되고 있지만, 부동산은 여전히 불황 없이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통한다.

특히 강남 일대 혹은 홍대 인근과 같이 고정 및 유동 인구수와 인근 상권이 확보된 경우, 부동산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상권 붕괴나 유동 인구 감소에 대한 위험 부담이 현저히 적은 한편, 고정적이면서도 높은 임대 수익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많은 유동인구와 발달된 상권을 품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 558-16, 558-27 일대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강남 빌딩이 매매 된다는 소식에 빌딩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은 강남 도산사거리 랜드마크 빌딩이자 가로수길을 대로변과 이면으로 접하고 있는 곳으로 신사동 최고의 상권 중 하나다. 이곳에 대지 312평, 건평 2,499평의 지하 4층, 지하 16층 규모 매매가 780억의 대형 빌딩이 매물로 등장하며 부동산 관계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수입차 전시장, 성형외과, 사옥들이 즐비해 있는 지역으로 사옥용이나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가로수길, 도산사거리 랜드마크 빌딩 인근은 늘 유동인구가 많고 유명 의류 회사나 화장품 회사의 사옥이 들어서기 적합한 곳으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산사거리 랜드마크 빌딩 이면은 향후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역 개통 시 더욱 높은 땅값 상승이 예상돼 투자 가치가 높다.

빌딩 관계자는 "신사역, 압구정역, 학동역이 모두 인근에 위치해 있고 향후 을지병원역까지 개통 예정에 있어 신사동의 교통 요충지"라며 "현재 이 지역은 제2의 테헤란로라 불리는 만큼 오피스 빌딩으로 활용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위 빌딩은 (주)글로벌링크서비스에 전속 계약되어 있고, 매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에게는 연수익율 5% 기대되는 우량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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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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