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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때문에?… 한강서 '폭풍 눈물' 흘린 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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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폭풍 눈물` 셀카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이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린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과 폭풍 오열중인 본인 사진을 올렸다. 특히 헤이즈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가 흐느끼게 된 이유는 바로 효린 때문으로 밝혀졌다. 그는 "한강에서 (효린)언니의 노래를 듣고 나는 그냥 울었다"며 "목소리 하나로 사람을 울리는 여자.. 그 이름 갓효린..."이라고 설명했다.

헤이즈와 효린의 우정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과시해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댜", "난 언니 노래 듣고 눈물 뚝뚝", "그런 감성이니 그런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사진으로만 봐도 넘 웃겨", "이 친목 너무 죠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헤이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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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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