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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광우병 보도 관련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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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광우병 보도 "사실 아니라고 말할 수 없어"
이효성, KBS·MBC 사장 임기 관련 "강제퇴진 있을 수 없고 법·절차 따라야"


사진설명: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9일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보도에 대해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효성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9일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보도에 대해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효성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광우병은 실제로 있는 병이고, (광우병 보도는) 의심이 가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이어서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효성 후보자는 `광우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해외에서는 발생한 일이 있다"고 답했다.

KBS·MBC 사장의 임기와 관련해서는 "강제퇴진은 있을 수 없고, 법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면서도 "법에 보장된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다면 보장해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효성 후보자는 이어 "법이 정한 결격 사유도 있으니 방통위원장이 되면 방통위원과 적절히 상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효성 후보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고, 구(舊)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효성 후보자에 대한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 배제 5대 비리에 모두 해당하는 만큼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효성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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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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