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 구조물 전문 제작 업체 아스트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의 E-Jet E2 항공기 동체 판넬조립체 개발에 성공해 초도 납품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는 트라이엄프와 B747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E-Jet E2 동체 구조물 수주에 성공했으며, 약 1년 반의 개발기간을 거쳐 이번 초도품을 납품하게 됐습니다.
아스트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국의 트라이엄프가 중소형급 항공기 글로벌 선두 주자인 엠브라에르와 공동개발 및 생산키로 한 중앙·후방동체의 주요 구조물”이라며 “안정적인 납품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신규수주를 확보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스트는 이번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18년간 약 4,069억 원의 물량을 생산 및 공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경남 사천에 위치한 종포단지에 약 2만1,487㎡ 규모의 조립전용 신규공장을 세웠으며, 자동화 생산방식을 적용한 첨단 생산라인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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