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예결위는 이날 오후 2시 15분 여야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안은 지난달 초 국회에 제출된지 37일 만에 예결위 심사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예결위는 이날 종합정책 질의를 시작으로 1·2차 소위와 전체회의 의결을 진행합니다.
추경안은 예결위를 거쳐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