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배우 이소연이 남편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소연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2살 연하 벤처 사업가인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소연은 "소개로 만난 남편이 세 번째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하더라"라며 "나이가 차기도 했지만 진지하게 만나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아서 거절 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손을 잡더라. 그게 싫지 않고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소연은 "남편이 당시 `우린 결혼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며 "이후 만난 지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자고 하더라"라며 "결국 만난 지 네 달 반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남편의 `웃픈` 프러포즈도 언급했다. "이어폰을 건네는데 손을 벌벌 떨더라"라며 "이어 손편지를 건네주는데 더 떨더라. 귀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