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생활안전, 구로구 관내 아파트에 화재대피 마스크 500개 기부
구로소방서(서장 장현태)와 한국소방복지재단(이사장 허수탁)은 구로구청(청장 이성)과 함께 지난 6일 구로 두산아파트에서 SG 화재대피 마스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SG생활안전 이상룡 대표이사을 비롯해 구로구 도시안전과 홍관표 과장, 구로소방서 소방행정과 안서용 과장,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 이사장, 서울도시주택공사 김병배 팀장, 세이퍼스 김경오 이사와 구로 두산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후원사인 SG생활안전㈜(대표이사 이상룡)는 구로구청 관계자, 구로소방서 소방관과 함께 201동 주민 100여 명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화재대피마스크(SG-119) 5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201동 5층 이상의 세대, 60세 이상의 고령층, 장애인, 1인 가구원에게 우선 공급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SG생활안전은 구로소방서의 안전교육매뉴얼, 구로구청의 아파트안전지침에 따라 화재대피마스크 착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구로구청 홍관표 도시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의 아파트 화재대피 마크스 기부행사로서 앞으로 안전분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의 안전분야 민관 협치사업`의 연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로소방서 안서용 과장은 "소방관의 출동 전 황금시간에 주민 스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주민자치 대피활동이 중요하다"며 "화재대피 마스크 및 단독경보기, 소화기 등의 설치, 사용법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SG생활안전 이상룡 대표는 "이번에 기부된 화재대피마스크(SG-F0119)가 사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향후 아파트 화재 발생시 화재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피를 돕는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